백산 점이대는 백산에 있었다고 하며 자수영 수군들이 바다와 나라를 지킨 전초기지였다는 것을 기리기 위하여 1998년 '부산을 가꾸는 모임'에서 이 비를 건립하였습니다.
이 대는(臺)는 임진왜란 전부터 왜구의 침략을 살피던 군사 요충지로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.
특히 임진왜란 때 적의 동태를 살피는 장소로서 대단히 중요한 사명을 수행했던 곳입니다. 적의 사정을 살펴 인근의 좌수영에 보고하고 봉수를 돌려 장산과 연락을 주고 받았던 곳이기도 합니다.

▶ 찾아오시는 길
※ 수영구청에서 민락동 방향
    - 41, 83, 83-1,108-1번 버스(배차시간 5∼10분)로 20분(종점 하차) 이후 도보로 20분